행복한 숲을 지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도시에서의 삶 속에서 찾아갈 시골이 나에겐 필요했기 때문에 몇 년 동안 부지를 찾아 다닌 끝에
택지를 매입하고 나의 마음의 고향은 자연에 집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앞에는 찰방찰방 발을 걷고 들어갈 강도 하나 있고 뒷산에는 오솔길이 하나쯤 나있어 산책을 할 수 있는 숲도 있어
하늘거리는 야생화와 지저귀는 산새들을 만나 그들과의 대화도 가능한 그러한 곳.
그 마음의 고향에 행복한 숲을 짓고 숲지기가 살 수 있도록 해준 분들이 바로 영영영(永英榮) 맨들입니다.
집 전체의 밑그림을 그려주시고 전체를 관장하신 분이 더 하우스 대표로 계셨던 오영재 사장님이었는데
아이디어 뱅크로 그 아이디어가 끊임없이 술술술술 나는永맨 실질적으로 우리집을 지은 웃음이 일품인 김영국 팀장
우리집 2층은 밤하늘 별을 볼 수 있는 천창이 있는 방이 있는데 맑은 날은 하늘의 구름과 별을 볼 수 있고 비가 오면 비오는 소리가 두두두두 . . .
팀장님 英맨 추천입니다. 그분이 가장 맘에 드는 방을 물어봐서 방 이름 하나는 꽃부리 영자를 따서 지은 객실이 웃음꽃 객실입니다.
행복한 숲에 맞게 가구를 화사하게 배치하신 창신가구 노영대 대표님 (010-7919-7879)
일을 예술로 생각하시는 사장님은 젊은이들과 소통하시는 젊은 영맨이신데 분홍색, 연두색 쇼파 . . .
숲지기의 감각으로는 절대로 이렇게 young하게 못하는 터라 처음에늘 얼마나 놀랐는지 . . .
심플하게 커튼을 부탁했는데 럭셔리하게 분홍 속지, 노란 속지, 구슬도 막 달아서 커튼을 맞춰 오신 단아데코(010-2825-8482) 전영걸 대표님
이건 반전이라 처음에는 놀라서 숲지기는 어머 어머 어떻게 어떻게 했었는데 . . . 오시는 손님들은 넘 예쁘다고 하십니다.
우리 행복한 숲 컨셉을 너무나 이해를 잘하시고 첫 홈페이지를 만들어 주신 휴팬션 대표이셨던
오영관 사장님 차가 정말 잘 어울리시는 꼭 차 한잔 대접해 드리고 싶은 분이십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분들이 모두 이름 가운데 글자가 영자를 쓰는 영영영(永英榮) 맨들이신데 감각 또한 젊게 young하셔서
주인보다 일해 주시는 분들의 생각이 많이 들어간 행복한 숲은 오래 오래 영화롭게 꽃을 피울 것 같습니다.
젊고 건강하게 . . .
그리고 여자들에게는 주방을 빼 놓을 수 없는데 주방의 얼굴의 두루 두루 예쁘게 단장해 주신
한샘의 송용주(019-3021-1832) 과장님 容자의 뜻 중에 ‘그릇 안에 넣다.’는 뜻이 있습니다.
행복한 숲에 오시는 주부님들이 가장 탐내는 곳이기도 한데 "나도 이런 부엌 갖고 싶~~오" 하고
특히 아일랜드 부분은 강추인데 개인적으로는 뒤를 보이지 않아 좋습니다.
그리고 편안하게 챙겨주시는 세상을 기쁘게 하실 큰바위 얼굴 안희세 부장님과 행정적인 일이 서툴러 어떻게 해야 될지 길이 안 보였을 때
큰 불꽃이 어 설계를 해주신 도시건축 김대섭 과장님(033-434-8820) 이렇게 내가 사는 걸 보시면 언제나 껄껄껄 웃으실
一笑 선생님은 행복한 숲 강당 천정을 피라미드 구조로 설계 해주셨는데 명상공부를 많이 하신 분이시고
시인이시고 화가이신데 제주도에서 취다선 리조트(010-8812-1237)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덕분에 명상을 하면 아주 명상이 잘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공간은 또 다목적으로 이용되기도 하는데
명상을 하면 명상실 워크샵으로 하면 세미나실, 영화를 틀면 영화관으로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고객만족 차원으로 만든 바베큐장은 선하게 생기신 만물박사 밀양에 계신 사과 농사꾼 善하게 사시는 박선후 선생님과 팀장님을 비롯한
몇몇분이 비를 맞아가면서 지어주셨는데 머루주를 아주 좋아하셔서 오시면 머루주 꼭 챙겨주어야 할 분이십니다.
이렇게 행복한 숲은 일하신 분들의 이름 그대로 행복한 숲을 짓는데 동참하셨으며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계획했던 것과 달라지기도 하고 벽에 부딪히면 기다리고 돌아가고
조금씩 양보도 하면서 건축주의 생각보다 집을 짓는 분들의 생각과 정성이 더 많이 들어갔습니다.
이러한 사람 사는 이야기를 하면서 오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간 옹달샘 차실은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있는 공간이기도 한데 여기서는 야생화 꽃으로
만든 꽃차를 마시며 차 한잔의 여유를 느낄 수 있으며 곳입니다.
매일 아침 새벽기도를 하시는 우리 시부모님 일구월심 노심초사하시는 우리 친정어머니 모든 분들의
기도의 마음과 알게 모르게 일품과 도움을 보태신 노력과정성으로 이 집이 지어졌습니다.
그분들에게 모두에게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아침이면 물안개 피는 강변을 바라볼 수 있는 이곳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라며 세상에 태어나서 집짓느라고
지대로 고생해서 시골사람 다된 울남편 행복한 농부님 애 많이 쓰셨습니다.
부디 수행 많이 하셔서 원하는 바를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7년이 흐른 후~~~
소박한 행복을 꿈꾸며 행복한 숲에 들어온 세월 7년이 흘렀습니다.
홍천강변의 꽃들과 꿈처럼 시간이 흐르는 동안 행복한 숲은 스몰웨딩, 파티, 체험을 하는 컬러팜웨딩 협동조합도 만들게 되었고
문화체육관광부 홍천관광두레에 선정되어 컬러팜 포레스트 브랜드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숲이 조금씩 알려지게 되고 외국인 손님들도 찾아오게 되어 처음 마음을 잃지 않으면서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관광두레 일을 하면서 알게 된 노노스 최민수 팀장님께 의뢰하여 인텃넷 집을 짓게 되었는데
이분은 ‘침묵이 당신에게 위로가 되어주길 바란다,’는 독특한분이신데^^ 사진도 잘 찍고 디자인도 잘해서
상대가 원하는 바를 정확히 아는 총명한 분이십니다. 새로 만들어진 홈페이지가 행복한 숲을 찾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의 행복한 숲은 현실공간은 숲지기가 가상공간은 최민수 팀장님이 지켜 주실 것 같습니다.
오시는 모든 분들의 행복을 바랍니다.